경제학자가 밝힌 '소확행'을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돈' 보다 중요한 가치들

인사이트다산초당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종영한 레전드 예능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한 은행원에게 '회사 오래다니는 법'에 대해 물었다.


그는 지체 없이 "빚을 내면 된다"고 말했다. 은행원의 말대로 우리는 인생의 많은 부분을 '돈'에 좌지우지 되어 살아간다.


하지만 돈이 행복을 보장하는지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이 많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최근 출판사 다산초당은 경제학자 하노 벡과 알로이스 프린츠가 부와 행복의 상관관계에 대해 분석한 '내 안에서 행복을 만드는 것들'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수십 년간 경제 기자, 경제학 교수, 경제학자로 살아온 하노 벡과 경제학자이자 경제학 교수로 살아온 알로이스 프린츠는 이 책에서 진정한 가치가 물질에 있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했다.


연봉을 저당 잡혀 집과 차를 사고 꾸준히 일하며 '견디는' 것만으로 행복은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돈이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말은 삶에 치여 살다 보면 우리가 자주 잊어버리곤 하는 가치다. 하지만 이 가치는 진실이기도 하다.


이 책이 이색적인 점은 보다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소비와 지출 방법을 제시해 준다는 것이다.


같은 포도주도 가치를 알고 마시는 것이 더욱 즐겁다던가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더 할애하도록 할 것, 바꿀 수 없는 부분은 잊을 것 등 경제적으로 행복해지는 습관을 말한다.


불행을 대표하는 문장으로 우리는 소설 '안나 까레니나'의 첫 문장 "행복한 가정은 비슷비슷한 이유를 갖고 있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 다른 이유를 갖고 있다"를 언급하곤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본서에서 저자들은 "행복으로 가는 하나의 길은 없다"며 행복 또한 제각각 다른 얼굴로 찾아온다고 말한다.


휴일 늦잠, 맛있는 요리, 친구와의 수다,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 등은 모두 행복을 결정짓는 요소들이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시대, 나만의 행복을 떠올리는 순간 우리는 진정한 기쁨에 한발 다가선 것일 수 있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