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드디어 '왁스·스프레이' 광고 모델 발탁됐다

사진 제공 = 대구FC, 애슬릿미디어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드디어 빛을 봤다. 한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조현우가 '광고길'을 걷기 시작했다.

12일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헤어 코스매틱 브랜드 미쟝센은 조현우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광고에서 조현우는 헤어 왁스와 스프레이를 활용한 자신만의 3단계 헤어 스타일 연출법을 공개했다.

그는 먼저 강력한 세팅력을 지닌 크림 타입의 미쟝센 '파워스윙 매트 왁스'로 원하는 헤어 스타일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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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정력이 우수한 미쟝센 '파워스윙 스타일킵 스프레이'를 모발 전체에 뿌리고, '머그샷 텍스처 이블 락킹 워터 스프레이'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조현우는 평소에도 왁스를 바른 후 가스 스프레이와 워터 스프레이를 모두 사용해 스타일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컵에서 수 없는 선방을 펼치면서도 흔들림 없던 헤어 스타일의 비결이 드디어 공개된 것이다.

조현우는 "평소에도 헤어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미쟝센 모델로 선정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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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현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의 경기에서 엄청난 선방을 선보이며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페널티킥으로 2골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필드 골 실점은 단 한 골 뿐이다.

이 같은 활약에 그는 단 3경기만 소화했음에도 월드컵 선방 순위 7위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