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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사전2' 제작진이 공개한 새 '떡밥'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2'의 줄거리를 엿볼 수 있는 새 스틸컷이 공개됐다.

인사이트EMPIRE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하반기 최고 기대작 '신비한 동물사전2'의 '떡밥'을 푸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난 10일 영국 영화 잡지 '엠파이어'(EMPIRE)는 8월 호에 수록될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신비한 동물사전2) 새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 분)가 슈트케이스를 열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슈트케이스 상단에는 그가 직접 스크랩한 듯한 티나 골드스틴(캐서린 워터스톤 분)의 기사 사진이 붙여져 있다.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먼저 '오러로 임명됐다'는 기사 제목에 주목하자. 티나가 어둠의 마법사를 잡는 '오러'로 복귀했음을 유추할 수 있다.


그 옆에 붙여진 뱀과 쥐 형태를 한 동물 스케치 몇 장도 눈길을 끈다. 이는 그가 여전히 마법 세계의 신비한 동물을 연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총 5편의 시리즈 중 2번째를 장식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마법 세계의 운명이 걸린 전쟁의 서막을 연다.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이번 시리즈에는 알버스 덤블도어(주드 로 분)와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조니 뎁 분) 등 J.K. 롤링 작가의 팬이라면 친숙할 캐릭터가 대거 등장한다.


국내 관객들에게 반가운 얼굴도 있다. 


한국 배우 수현이 저주를 받아 동물로 변하게 되는 말레딕터스를 연기한다.


영화는 전작에 이어 데이비드 예이츠가 연출하고 J.K. 롤링이 각본을 맡았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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