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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를 멍청하게 만드는 일상 속 '사소한' 습관 5가지

일상 속 당신의 작은 습관이 뇌 기능을 떨어뜨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인사이트(좌) MBC '나 혼자 산다' , (우) 영화 '뷰티인사이드' 스틸컷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누구나 매일같이 하는 사소한 습관 하나쯤 가지고 있을 것이다.


우리 몸에 스며든 습관 중에서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고 있는 나쁜 습관이 존재한다.


친구에게 무언가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당신이라면 주목해 봐야겠다.


당신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나쁜 습관은 지적 능력과 사고력을 떨어뜨리며 뇌 기능까지 저하시킨다.


그중에서도 당신의 뇌세포를 갉아먹고 있는 최악의 습관 5가지를 소개할 테니 주의 있게 살펴보길 바란다.


1. 달달한 간식에 자꾸 손이 간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먹으면 먹을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달콤한 간식들.


우리의 입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초콜릿, 케이크 등 달달한 간식은 절대 질리지 않는다.


하지만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자주 먹으면 뇌 기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액상과당은 기억력을 떨어뜨리고 학습능력을 저하시키는 주범이다.


2. 잠이 부족하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일상도 뇌 기능을 떨어뜨리는 습관이 될 수 있다.


밤잠을 설쳐 종일 하품이 나오는 상황을 자주 겪지는 않았는가.


7~8시간의 적정 수면이 조금만 부족해도 우리의 뇌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수면 부족이 이어지면 뇌의 측두엽, 두정엽 기능이 발휘하지 못해 당신의 머릿속을 새하얗게 만들 것이다.


3. 스트레스 쌓아두기


인사이트tvN '치즈인더트랩'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정서 지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과 생산력을 떨어뜨리며 판단력이 흐려져 실수를 자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쉽다.


4. 운동 안 하기


인사이트삼성카드CF


운동하기 귀찮은 더운 날씨, 하루 일과를 마치고 헬스장을 가기엔 무리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생활 습관도 당신의 아이큐를 떨어뜨리는데 한몫을 한다는 사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안 하게 되면 새로운 뇌 신경세포가 생성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머릿속이 혼란스럽고 안개같이 뿌예져 무언가 분명하게 생각하거나 표현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게 된다.


5. TV 보면서 핸드폰 만지기


인사이트gettyimagesBank


TV 드라마를 보면서 야식을 먹거나, 카톡을 하면서 음악을 듣는 것처럼 전자 기기를 사용하면서 멀티태스킹을 자주 하지 않는가.


두 가지 이상의 일을 동시에 하는 사람일수록 건망증이 심하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처럼 멀티태스킹은 지능 지수(IQ)를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습관 중 하나다.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려고 하면 정신이 산만해질 뿐만 아니라 뇌 건강에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