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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 너무 심해 이별 통보한 여성이 전 남친에게 받은 소름 돋는 사진

2년 동안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에이미 스위니는 남자친구가 보낸 사진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인사이트Twitter 'Aimee Sweeney'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헤어진 남자친구가 제 옷을 입고 사진을 찍어 보냈어요"


한 때는 함께 사랑을 나눴지만, 이제 그녀의 전 남자친구는 세상에서 끔찍한 사람이 돼버렸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영국 글래스고에 사는 여성 에이미 스위니(Aimee Sweeney)가 겪은 소름 돋는 스토킹을 전했다.


올해 20살인 에이미는 2달 전 2년 동안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Aimee Sweeney'


에이미의 전 남자친구는 질투심이 많고 집착이 심한 편이었다. 남친의 이런 성격에 지쳐버린 에이미는 이별을 통보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 집착은 이별 후 더욱 커졌다. 전 남친은 그녀와의 이별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는지 에이미에게 더 집착하기 시작했다.


전 남자친구는 그녀에게 계속 메시지를 보냈지만, 에이미는 단호하게 대처하기 위해 연락을 받지 않았다.


그런데 충격적인 사진 한 장이 도착했다. 전 남자친구가 자신의 예전 옷을 입은 채 찍은 사진을 보낸 것이다.


인사이트Twitter 'Aimee Sweeney'


이에 에이미가 "왜 내 옷을 입냐"고 묻자 그는 "이 옷에서 너의 냄새를 맡을 수 있어서"라며 끔찍한 대답을 내놓았다.


심지어 그는 헤어지기 전 에이미가 화장을 지우기 위해 사용했던 물티슈까지 보관하며 "이 물티슈가 나에게 힘을 준다"라고 메시지를 보내왔다.


상식을 벗어난 행동에 화가 난 에이미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 남자친구의 만행을 공개했고, 현재 이 게시물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며 끊임없이 확산되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Aimee Swee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