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 전 '축덕' 남친만을 위한 1인용 프리미엄 관람석 만들어준 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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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축덕'들의 소망 중 하나는 사랑하는 여자친구 또는 아내가 자신의 축구 사랑을 알아주는 것이다. 


영국에서 이를 소망을 이룬 '성덕'이 있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영국 웨일스에 사는 여성 맨디 리버스(Mandy Reeves)가 남자친구를 위해 온 집안을 축구 응원 공간으로 꾸며준 사연을 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을 두고 영국의 축구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다.


특히 지난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4강 경기를 앞둔 때에는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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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맨디는 남자친구 대런 포드(Darren Ford)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온 집안을 잉글랜드의 승리를 기원하는 장식으로 꾸민 것.


마당은 잉글랜드 국기로 장식됐으며, 담장은 알록달록한 깃발로 수놓아져 있었다.


마당에 설치된 TV에는 행여 햇빛에 비춰 화면이 보이지 않을까 그늘막을 설치했고, 사운드바까지 놓고 러시아 현지의 현장감을 살리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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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의 이웃들은 남자친구를 위한 그녀의 헌신에 놀라움을 표했다.


아쉽게도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에 1-2로 패배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날 대런은 여자친구 맨디로부터 생애 최고의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대런은 "여자친구가 내 취미를 이해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는데, 이렇게 멋진 관람석을 꾸며줘 기뻤다"라며 "비록 경기에서 승리하진 못했지만 여자친구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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