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인천공항'에서 단돈 '1만원'으로 지루한 대기시간 알차게 보내는 팁 5

인천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1만 원만 있으면 자투리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incheon_airport'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인천공항을 찾는 인파가 늘고 있다.


여행 생각에 들뜬 것도 잠시, 오랜 대기시간은 누구에게나 지루하고 피곤하다.


그런데 공항 내 단돈 1만 원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시설·서비스가 있어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자투리 시간을 200%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을 알려줄 테니, 인천공항을 찾는다면 꼭 이용해보자.


1. 샤워실


인사이트인천국제공항공사


제1 여객터미널 4층과 탑승동 4층에 있다.


아침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의 승객들은 전날 공항에서 노숙하기도 한다.


인천 공항에서는 이런 승객들을 위해 샤워실을 제공하고 있다.


세면도구는 물론 수건, 드라이가 제공된다. 세안제나 린스는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데 드는 비용은 3천 원이다.


2. 수면실


인사이트인천공항공사


제1 여객터미널 4층, 탑승동 4층, 제2여객터미널 4층에 있다.


다리를 쭉 뻗을 수 있는 수면용 의자가 마련돼 있어 편안하게 한숨 자기 좋다.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어 휴대폰이나 태블릿 등을 충전하기에도 편리하다.


비용은 무료다.


3. 세탁소


인사이트인천공항공사


제1 여객터미널 지하 1층과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에 있다.


세탁은 물론 따뜻한 나라로 가는 고객들을 위해 외투 보관서비스도 제공한다.


보관료는 5일에 1만 원이며, 세탁 요금은 옷 종류에 따라 다르다.


4. 스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제1 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있다.


샤워만 할 경우 3시간 기준 7천 원이고, 찜질까지 함께할 경우 4시간 기준 1만 원이다.


오랜 비행 전 따뜻한 찜질로 몸을 데우면 비행기에서 '꿀잠' 자는 데 도움을 줄 것.


5. 인터넷 카페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일반 지역 여객터미널 2층, 탑승동 3층에 있다.


카페베네에서 운영하는 형태지만, 굳이 음료를 사 마시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프린트, 복사, 팩스 및 스캔 서비스가 제공된다.


흑백 복사는 1장당 100원, 컬러는 300원이다. 팩스는 1천 원, 스캔은 300원이다.


여행 출발 전 급하게 출력해야 하는 문서가 있다면 들려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