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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조사받던 스튜디오 실장, 북한강 투신

9일 유튜버 양예원을 성추행하고 강압적인 촬영을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스튜디오 실장 A씨가 북한강서 투신했다.

인사이트YouTube '비글커플'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양예원 사건으로 조사 받고 있던 스튜디오 실장이 투신했다.


9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경기도 남양주시 미사대교에서 사람이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투신한 사람이 타고 온 차량은 최근 양씨 사진 유출 사건으로 조사를 받고 있던 40대 스튜디오 실장 A씨의 소유로 확인됐다.


차 안에는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발견됐다. 유서에는 억울한 심정을 토로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


경찰은 현재 북한강 수색 중에 있다.


앞서 양예원은 지난 5월 17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3년 전 촬영장에서 성추행 피해가 있었다고 호소, 당시 찍힌 사진이 최근 유출됐다며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당시 수차례에 걸친 촬영이 양씨와 합의하에 진행됐으며, 범죄로 볼 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해 양씨와 사실관계를 다투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