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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설정 바뀐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이민기♥서현진 주연 확정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꼽히는 '뷰티 인사이드'가 남녀 설정이 뒤바뀐 내용의 드라마로 올 하반기 돌아온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xgo_odx', (우) 칼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로맨스 영화의 정석 '뷰티 인사이드'가 남녀 설정이 뒤바뀐 내용의 드라마로 올 하반기 돌아온다.


주인공 역시 로코와 딱 어울리는 배우 서현진과 이민기가 맡아 기대를 높인다.


9일 JTBC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 측은 서현진과 이민기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실감있고 달달한 연기로 여러 로코물을 흥행시킨 바 있는 서현진과 눈빛부터 로맨스에 최적화 되있는 이민기의 만남에 벌써부터 설렘이 증폭된다.


인사이트tvN '또 오해영'


또한 '로코여신' 서현진을 탄생시킨 송현욱 PD가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아 믿고 보는 로맨스 드라마로 등극할 전망이다.


올 하반기 JTBC에서 방송될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지난 2015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각색한 작품이다.


드라마는 원작 영화와 달리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 주인공 한세계(서현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 주인공 서도재(이민기)의 로맨스를 그린다.  


인사이트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한세계는 신비주의, 스캔들 메이커, 신데렐라라는 수식어를 달고 사는 최고의 톱스타로 소문도 루머도 많은 트러블메이커다.  


하지만 연기에 있어서는 "백 개의 얼굴로 백 가지 연기를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런 그녀에게는 치명적인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일정 시기가 되면 타인의 얼굴이 되어버리는 것.     


인사이트

그라치아


한세계는 악연인지 인연인지 알 수 없는 계약으로 얽힌 서도재를 만나면서 비밀스러운 세계의 문을 열게 된다.  


서도재는 수려한 외모와 훤칠한 키, 탁월한 두뇌까지 가진 완벽남이지만 안면인식장애를 가진 인물이다.  


상처를 들키지 않으려 사람의 사소한 버릇, 걸음걸이까지 기억하는 치밀한 노력으로 완벽함을 유지하는 인물로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