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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치르는 수능, EBS 교재서 '70%' 출제된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EBS 교재와 강의가 최대로 반영될 전망이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올해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EBS 교재를 최대로 반영할 계획이다.


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시행 세부계획을 공고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될 계획이다.


평가원은 전 영역·과목에 걸쳐 교육과정 수준에 맞춰 문제를 출제한다. 이와 함께 EBS 수능 교재와의 연계율은 70% 수준(문항 수 기준)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


인사이트뉴스1


지난해부터 절대 평가로 전환된 영어 영역은 올해에도 평가체제를 유지한다. EBS 연계율도 70% 수준으로 동일하다.


한국사 영역 또한 EBS 교재에 주목해야 한다. 변별보다 기본 소양 평가에 중점을 두고 평이하게 출제한 기존의 방침을 따를 예정이다.


특히 한국사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가 무효 처리된다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교육과정 밖 출제' 논란을 줄이기 위해 문항별 교육과정 성취기준이 공개된다. 


인사이트뉴스1


평가원은 수능이 끝난 후 문항 별로 교육과정의 어떤 성취기준을 평가하는 문제였는지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2019학년도 대학 입학을 위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5일 시행된다. 


올해 수능 원서 접수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12일간이며, 성적통지표는 12월 5일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