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인데 '쭉쭉' 떨어지고 있는 '돼지고기'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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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이맘때면 수요가 급증하는 삼겹살의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최근 농업관측본부는 지난달 돼지고기 킬로그램당 가격이 5천128원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5.4% 떨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국산 냉장 삼겹살 소매가격은 100g당 1천90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249원보다 15.1% 하락했다.


수입 냉동 삼겹살 소매가격도 지난해 같은 기간 1천80원보다 3.1% 내린 1천47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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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지만, 사실 이 같은 하락세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매년 휴가철을 앞둔 6월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까지는 삼겹살을 비롯한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했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등급 판정 마릿수 증가'다. 말 그대로 유통될 수 있는 돼지고기 생산량이 증가한 것.


올 하반기 돼지고기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늘어났다. 오는 10월에는 평균 도매가격이 3600원에서 3900원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돼지고기 가격 하락세는 올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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