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골든타임 안에 위급환자 살리는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실시

인사이트사진제공 = 종로구청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시민이 필요할 때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종로구가 신경쓰고 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7월 12일(목) 오후 3시, 청운효자동 자치회관(종로구 자하문로19길 36) 5층 강당에서 「2018년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교육」 을 진행한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 상태인 환자에게 짧은 순간에 강한 전류를 심장에 통과시켜 심장의 정상리듬을 가져오게 하는 도구로,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종로구에는 공공보건 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도서관, 지하철역 등 총280곳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전산에 등록해 관리하고 있으며,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매월 자동심장충격기를 점검,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는 설치된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하며, 주로 학교 보건 선생님, 아파트 관리소장 등이 맡고 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종로구청


이들은 최소 2년에 한 번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과 관리법을 숙지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신규 설치기관과 최근 2년 이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교육훈련센터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은 ▲응급처치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의 흐름도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로구는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업, 어린이집,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심폐소생술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심정지 후 6분 안에 응급조치를 받으면 생존율이 3배까지 높아진다고 한다.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교육,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처치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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