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로 머리 세우고 등장해 '빛현우' 인 척(?) 작렬한 슬리피

KBS2 '개그콘서트'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래퍼 슬리피가 한국 축구대표팀 조현우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 7일 KBS2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오늘(8일) 방송에 래퍼 슬리피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다고 밝혔다.

슬리피는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조현우를 연상케하는 노란 머리를 하고 등장했다.

여기에 왁스와 스프레이를 이용해 머리를 바짝 세워올린 슬리피는 조현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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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와 똑닮은 슬리피의 등장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실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골문을 완벽하게 틀어막은 조현우는 자신이 슬리피와 닮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3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한 조현우는 "조권 닮은 꼴이라는 말 들어본 적 있냐"는 질문에 "저는 슬리피를 더 닮은 것 같다"고 밝혔다.

당시 조현우는 슬리피를 향해 "한 번 만나보고 싶다"고 밝히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조현우로 완벽 변신한 래퍼 슬리피의 모습은 오늘(8일) 오후 9시 15분 KBS2 '개그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SBS '본격연예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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