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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쳐 장사도 안 하고 '떡실신'해버린 슈퍼 냥이

가게 한복판에서 뻔뻔하게 대(大)자로 잠든 고양이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장사는 뒷전인 채 손님들 앞에서 배를 덜렁 내놓고 꿀잠에 빠져든 고양이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대(大)자로 뻗어서 잠든 고양이의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엔 고양이 한 마리가 물건을 진열해 놓은 선반에서 말 그대로 '떡실신'을 한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판매하는 물건 위에 올라 아랑곳하지 않고 잠을 청하는 그 모습이 뻔뻔해 보이기도 한다.


가게에서 키우는 듯 목에 방울까지 매단 녀석은 슈퍼 고양이의 본분(?)을 망각한 건지 손님을 맞을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오히려 아주 깊게 잠에 빠진 듯 입까지 벌리고 있다. 제집 안방 같다.


더 웃기건 가게를 찾은 손님들의 반응이다. 사진 속 손님들은 이런 상황이 익숙한 모양인지 아무렇지 않게 물건을 고르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아마 녀석은 이날 뿐만 아니라 여러 번 손님들 앞에서 배를 뒤집고 잤을 것이다.


귀여운 게으름쟁이의 모습에 손님들은 이 가게의 '단골'이 되리라 다짐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녀석은 누리꾼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녀석의 '떡실신' 모습을 온라인에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사장님 일어나보세요!", "아 진짜 귀엽다", "장사 안 하시나요?"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