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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집만 한 물고기 3초 만에 집어삼키는 괴물 물고기

어항을 헤엄치던 물고기가 자기 몸집만 한 다른 물고기를 한 번에 먹어 치우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YouTube 'SENGKLEH'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유유히 어항을 헤엄치던 물고기는 큰 입을 벌려 단숨에 다른 물고기를 먹어 치웠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공식 페이스북에는 어항 속 물고기가 또 다른 물고기를 한 번에 잡아먹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얼굴에 수염이 달린 메기와 알록달록한 무늬를 가진 붕어가 보인다. 그 옆에는 작은 몸집을 가진 하얀 물고기도 헤엄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ENGKLEH'


물고기들이 여유롭게 어항을 누비던 그때,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메기가 옆을 지나던 붕어를 공격했다.


입을 최대한 벌린 메기는 반항할 틈도 없이 순식간에 붕어를 낚아챘다. 메기는 몸을 흔들며 입속에 들어온 붕어를 완전히 집어삼켰다.


자기 몸집만 한 붕어를 먹어 치운 메기는 불룩 나온 배를 내밀며 유유히 어항 속을 헤엄쳤다.


옆에서 이 모습을 모두 지켜본 하얀 물고기는 깜짝 놀랐는지 구석으로 몸을 숨기고 꼼짝도 하지 않는다.


빠르게 다른 물고기를 제압하는 메기의 모습은 두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ENGKLEH'


영상 속 물고기의 정식 명칭은 '아스테로 바트라쿠스(Asterophysus batrachus)'로 아마존 메가마우스라 불린다.


아마존 메가마우스로는 강한 공격성을 가져 커다란 입으로 자기 몸집만 한 물고기를 먹어치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해당 영상은 익명의 누리꾼이 주인이 먹이로 준 또 다른 물고기를 먹는 메가마우스의 모습을 담기 위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YouTube 'SENGKL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