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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조현우 실력 뺨치는 슈퍼세이브 선보인 '냥현우' 고양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마치 조현우처럼 신들린 골키퍼 능력을 가진 고양이들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빛'난 선수가 있다. 바로 '빛현우'라고 불리는 골키퍼 조현우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과 독일 경기에서 골키퍼 조현우가 보여준 선방 쇼에 많은 사람이 자신도 모르게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여기 조현우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하는 '냥현우' 고양이가 있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마치 조현우처럼 신들린 골키퍼 능력을 지닌 고양이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영상 속 고양이 주인인 소년은 종이를 뭉친 듯한 공을 바닥에 두고 슈팅을 한다.


완벽한 궤적을 그리며 날라 오는 공, 그러나 이 슈팅은 번번이 막혔다.


구석에 앉아있던 고양이가 "이건 뭐냥?"하는 듯 뛰어올라 앞발로 공을 튕겨낸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MGUR


공을 막는 과정에서 고양이가 보여준 능력은 놀라웠다.


자신의 몸길이보다 높게 뛰어오르는 점프력과 공을 낚아채는 순발력, 그리고 체공 시간과 다음 상황을 대비한 듯한 착지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조현우로 빙의한 고양이 골키퍼는 또 있다. 마찬가지로 이머저에 공개된 이 고양이는 바닥으로 빠르게 미끄러져 오는 공을 앞발로 툭툭 쳐가며 잡아낸다.


이 고양이가 선보인 마지막 선방이 가장 압권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전까지의 공과 다르게 공중으로 빠르게 날라오는 공을 두 앞발로 잡아냈기 때문이다.


이 엄청난 골키퍼 능력을 보여준 고양이들을 본 한 누리꾼은 "고양이 축구팀을 만들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누리꾼들도 "리버풀 가즈아", "뭐하냐 첼시 이적 추진 안 하고"라며 끝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