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만 봐도 꿀이 뚝뚝"…콜라캔이 펭귄으로 변하는 '핵귀' 애니메이션 올가을 개봉한다

영화 '펭귄 하이웨이'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펭귄과 소년의 유쾌한 만남을 그린 영화 '펭귄 하이웨이'가 한국을 찾는다.

5일 CGV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펭귄과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펭귄 하이웨이' 개봉 소식을 알렸다.

'펭귄 하이웨이'는 일본SF 대상을 받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주인공인 초등학교 4학년 아오야마는 매일 세상을 공부하는 호기심투성이 소년이다.

영화 '펭귄 하이웨이'

여름 방학을 앞둔 어느 날, 아오야마가 사는 마을에 갑자기 펭귄이 등장했다 사라진다.

바다도 없는 마을에 난데없이 등장한 펭귄. 아오야마는 펭귄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연구를 시작한다.

그러던 중 아오야마는 평소 관찰 대상이던 치과 누나가 던진 콜라 캔이 펭귄으로 변신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영화는 아오야마가 누나와 펭귄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며 전개된다.

영화 '펭귄 하이웨이'

유려한 그림체로 표현해낸 소년과 귀여운 펭귄의 모습에 작품은 개봉 전부터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예고 영상 속에서 펭귄은 아장아장 숲을 걷고 냇가에서 헤엄을 치는 깜찍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펭귄만 봐도 꿀잼 예상", "극장에 가야 할 이유가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귀여운 펭귄 떼의 비밀을 푸는 소년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 '펭귄 하이웨이'는 오는 가을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