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맥스와 호텔스컴바인 만났다"…하이트진로, 휴가철 공동 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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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국내 주류업체 하이트진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맛있는 맥주 '맥스'와 글로벌 호텔 검색엔진 '호텔스컴바인'과 함께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5일 하이트진로는 '썸머 맥스홀릭' 콘셉트 아래 맛있는 맥주와 함께 시원한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타깃층의 주목도가 높은 타 업종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사는 맥스 브랜드와 호텔스컴바인 캐릭터 이름이 동일하고 배우 박서준이 모델로 활동 중인 점, 주요 타깃이 여름 휴가족이라는 점에 착안해 공동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

사진제공 = 하이트진로

주류 브랜드와 호텔 검색엔진과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기념해 '맥스 스페셜 6팩 패키지' 제품을 출시했다.

355ml 6캔 묶음 패키지에 호텔스컴바인 캐릭터 맥스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 색다른 느낌을 더했다.

스페셜 패키지는 여름철 한정 판매 예정이며, 전국 대형마트 등 가정 채널에서 판매한다.

이 밖에도 호텔스컴바인 제휴호텔 내 프로모션, 소비자 대상 이벤트 등을 진행, 브랜드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종 브랜드 간의 협업은 소비자들에게 더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선호도에 긍정적 효과를 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호텔스컴바인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맛있는 맥주 맥스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6년 9월 출시된 맥스는 만 10년 만에 40억 병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 대표 올몰트 맥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12년의 노하우로 초기 거품지속력(포지력)을 업그레이드해 풍부한 거품을 완성, 부드러운 크림과 올몰트 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을 더욱 오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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