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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서울에서 사랑하는 댕댕이 무료 건강검진 해드려요"

서울 곳곳에서 사랑하는 반려견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인사이트(좌) 서울시 / (우) Twitter 'shun mam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랑하는 반려견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5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7월부터 10월까지 (사)서울시수의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 검진센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어린이대공원 등지에서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월드컵 공원은 7월 5일, 9월 6일, 10월 4일에 열리며 보라매공원은 7월 12일, 9월 13일, 10월 11일, 어린이대공원은 7월 19일, 9월 20일, 10월 18일이다. 운영 시간은 2시부터 4시까지다.


또 10월 13일 서울대학교 행사 '반려동물 한마당'과 10월 28일 관악구 봉천동 축제 '찾아가는 동물병원'에서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인사이트서울시


건강검진은 시·군·구청에 반려동물로 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당일 현장에서 운영 시간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40마리를 접수받아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반려견 채혈검사를 통해 광견병 예방접종 항체와 브루셀라병,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얼리키아증, 라임병, 아나플라즈마병 항체 보유 여부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있는지 검사해준다.


여기에 외부 기생충 검사, 건강 상담을 비롯 이상 행동 교정 교육도 실시한다.


검진 결과는 보호자에게 문자, 유선, 공문 우편발송 등 개별적으로 전달되며 문의 사항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동물방역팀에 연락하면 된다.


지난해 농림축산검역본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반려동물수는 895만 마리, 서울시에만 163만 마리 이상으로 조사됐다.


어느덧 우리 삶의 일부가 된 반려견, 이번 기회를 통해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하길 바란다.


인사이트서울시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