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우승 상금 1000만원 다 썼다고 고백한 김하온

(좌) YouTube '1theK (원더케이)', (우) Mnet '고등래퍼2'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이 우승 상금에 대해 언급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Mnet '고등래퍼2'에 출연했던 래퍼 김하온과 빈첸이 출연했다.

이날 김하온은 '고등래퍼2'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포스터가 인터넷에 뜨길래 봤다. 순간 기분이 좋아서 재밌을 것 같아 나갔다"고 고백했다.

MBC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이어 "어머니가 좋은 경험 하라고 응원해주셔서 나가게 된 것도 있다"고 말했다.

빈첸은 "저는 솔직히 돈을 벌고 싶어서 출연했다. 목적은 달성했다. 통장에 차근차근 돈이 쌓이고 있다"고 답했다.

김하온은 '고등래퍼2' 우승 상금으로 받은 1,000만원에 대해 "거의 다 썼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계속 밥을 샀다. 어머니와 아버지께 100만원씩 드렸다"고 밝혔다.

MBC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대학 축제 시즌인데 이번에 많이 벌었냐"는 질문에 김하온은 "돈도 돈이지만 정말 재밌었다. 부모님께 용돈도 그릴 수 있게 됐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같은 질문에 빈첸은 "축제 때 섭외가 많이 와서 놀랐다. 적금도 들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