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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태풍 '쁘라삐룬' 영향으로 최대 200mm '물폭탄' 쏟아진다

오늘은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 지역에는 최대 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화요일인 오늘은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 지역에는 최대 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3일 기상청은 이날 북상하는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다고 밝혔다.


비는 낮에 중부를 제외한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쁘라삐룬은 경상도를 거쳐 동해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경상도, 강원영서에 80~200mm,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도는 20~50mm 수준이다.


인사이트뉴스1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23도 경북 22도 전북 23도 등 20~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경기 29도, 경남 26도, 전북 29도, 충남 30도 등 23~32도 수준을 나타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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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