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문제' 절대 사과하지 않겠다는 아베를 일본 국민 83%가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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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경남교육청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난 1일 새벽 4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가 향년 10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살아생전 김복득 할머니는 "나는 돈도 필요 없다. 일본이 참말로 사죄만 한다면 나는 편히 눈을 감고 갈 수 있겠다"라며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해왔으나, 결국 그 한마디를 듣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7명으로 줄어들게 됐다.


하지만 일본 아베 신조 정부는 여전히 위안부의 강제 동원을 부인하며 국제 사회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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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요미우리 신문이 지난 1월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가 눈에 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 '대다수' 국민이 아베 정부의 위안부 방침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12일부터 3일 동안 18세 이상 1,0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는 "2015 위안부 합의에 대한 한국의 추가 조처를 거부하는 아베 정부의 방침을 지지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3%가 "지지한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지지하지 않는다"는 11%였고, "답변할 수 없다"는 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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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베 정부를 지지하는 이들의 88%가 아베의 위안부 방침을 "지지한다"고 했으며, 비지지층에서도 80%가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신뢰할 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는 "그다지 신뢰할 수가 없다"가 43%, "전혀 신뢰할 수 없다"가 35%로 나타나 전체 응답의 78%가 한국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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