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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지드래곤 사는 성수동 한 아파트의 살 떨리는(?) 한 달 관리비

연예인이나 CEO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시 성동구 갤러리아포레 관리비가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한 달에 10만원 안팎의 아파트 관리비는 일반인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월세 내기도 빠듯한 상황에서 매달 꼬박꼬박 청구되는 관리비를 보고 있자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


그러나 이는 '새 발의 피'였다. 연예인이나 CEO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시 성동구 갤러리아포레의 어마어마한 관리비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갤러리아포레 관리비 명세서를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이달 치 관리비. 명세서에는 한 달 치 관리비로 무려 180만 4,130원이 부과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네이버 부동산


자세한 항목은 가려져 있어 확인하기 어렵지만 미납액이나 미납연체료가 없는 상황에서 나온 관리비 액수는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이처럼 한 달 관리비가 어마어마한 것은 갤러리아포레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중 하나기 때문.


이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갤러리아포레 전용 217.86㎡ 42층은 45억원에 거래돼 주간 최고가를 기록했다.


또 지난 4월에는 같은 면적 같은 층이 역시 45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인사이트네이버 부동산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집을 공짜로 줘도 못 살겠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반면 "연회장 이용료랑 게스트룸 이용료가 별도로 추가돼서 비싸게 나온 것"이라며 "아무리 좋은 아파트라고 해도 관리비는 80만원에서 100만원 수준"이라고 지적한 누리꾼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