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물 폭탄 떨어진다"…돌풍·번개 동반한 시간당 '50mm'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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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7월의 시작인 오늘(1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면서 중부지방 곳곳에 장대비가 내리겠고, 비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과 영서지방에는 오전부터 종일 시간당 50mm가 넘는 '물 폭탄'이 떨어질 전망이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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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름 이후 6년 만에 우리나라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 아래 놓인 만큼 산사태, 침수, 축대 붕괴, 하천범람 등 비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0~24도로 관측된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3~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5도, 수원 26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제주 29도 등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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