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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자마자 '절친' 류준열부터 만나러 간 손흥민

축구선수 손흥민이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한 뒤 곧바로 류준열을 만나 우정을 뽐냈다.

인사이트Instagram 'hm_son7'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손흥민이 월드컵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은 다름 아닌 배우 류준열이었다.


30일 TV리포트는 손흥민과 류준열이 지난 29일 논현동의 한 한식당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편안한 차림에 모자를 눌러쓰고 식당을 찾았다. 


둘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식사를 한 후, 알아보는 팬들에게는 친철하게 사인까지 해줬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두 사람 브로맨스에 취한다", "류준열은 진정 성공한 덕후", "배우와 축구선수 우정 중 가장 강력한 듯"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류준열은 손흥민의 굉장한 팬으로 알려져 있다.


연예계 소문난 '축구광'인 그는 SNS를 통해 손흥민의 사진과 동영상 등을 꾸준히 게재하며 팬심을 드러내왔다.


손흥민도 특유의 친화력으로 류준열의 구애(?)를 받아들여 둘은 절친한 친구가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ryusdb'


특히 지난해 말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8호 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관중석에 있던 류준열을 향해 '손하트' 세리머니를 한 일화는 이미 유명하다. 


또한 손흥민이 영국 무대 진출 이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을 땐, 류준열이 손흥민과 손하트로 장난치는 영상을 게재하며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월드컵 독일전에서 손흥민이 골을 넣은 이후에도 류준열의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사진과 함께 "역사에 남을 경기. 고맙다는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대세 배우 류준열과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손흥민의 우정. 팬들은 두 사람이 앞으로도 쭉 뜨거운 브로맨스를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ryus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