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미친 세이브로 '선방 12개' 기록해 전 세계 골키퍼 중 '3위' 차지한 조현우

대한민국의 조현우 선수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골키퍼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조현우 선수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골키퍼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9일 2018 러시아 월드컵 골키퍼 순위 중 대한민국 조현우 선수가 선방 12개를 기록해 골키퍼 선수순위 3위를 기록했다.


조현우 선수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나섰다.


스웨덴, 멕시코, 독일전 모두 조현우 선수는 거미손으로 활약하며, 대표팀의 최후방 수비수 역학을 100% 해냈다.


특히 독일전 당시 조현우의 선방은 전 세계 외신의 극찬을 받았다. 후반 2분께 독일의 고레츠카는 패스를 헤딩으로 넘겼는데, 조현우 선수는 이를 막아냈다.


박지성 해설위원은  "완벽한 선방을 보였다. 조현우의 선방은 오늘 경기의 수훈갑이 될 수도 있는 멋진 선방"이라며 "조현우에게 절을 해도 마땅하다"고 극찬한 바 있다. 


인사이트선수 기록 캡처


그의 뛰어났던 활약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선수순위에 그대로 반영됐다. 


조현우 선수는 이번 월드컵에서 총 12개의 선방을 하며 전체 골키퍼 순위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했다.


골키퍼 순위 1위는 선방 17개를 보여준 멕시코의 기예르모 오초아였다. 다음은 덴마트의 캐스퍼 슈마이켈이 뒤를 이었다.


조현우 선수의 진가는 외신이 선정한 베스트 선수에서도 드러났다. 


영국 BBC 뉴스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모두 끝난 29일 대회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골키퍼 중에는 독일과 조별리그 내내 눈부신 선방을 펼친 조현우 선수가 뽑혔다.


 공격수 부분에는 한국의 손흥민 선수도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