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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전서 실수한 노이어 걱정하는 '축알못' 시청자에 감스트가 한 팩트폭력

노이어의 안위를 걱정하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 감스타가 촌철살인 답변을 내놓았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주급이 2억원이다. 희희낙락거리면서 잘 살아갈 거다"


독일 축구대표팀 골키퍼 노이어를 걱정하는 시청자의 질문에 BJ 감스트가 명쾌한 대답을 내놓았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감스트GAMST'에는 '독일전 승리 대한민국 선수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한 편 게시됐다.


게시된 영상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MBC 디지털 해설위원을 맡은 BJ 감스트가 독일전을 평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감스트는 "선수들 너무 고생하셨다. 16강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독일을 떨어뜨린 건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월드컵 기록이 아닌가 싶다"며 독일전을 극찬했다.


이어 포털사이트의 댓글 반응을 살피던 감스트에게 축구를 잘 알지 못한다고 밝힌 한 어머님이 "내가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노이어 어떡하냐?"는 질문을 던졌다.


질문을 던진 어머님은 후반 추가시간에 골문을 벗어나 직접 공격에 가담했던 노이어가 쐐기골을 내준 것에 대해, 혹시 욕을 먹거나 축구 선수로서 경력이 단절될까 봐 걱정하는 눈치였다.


질문을 받은 감스트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노이어를 왜 걱정하죠?"라고 되물은 감스트는 "신경 안 써도 된다"는 명쾌한 대답을 내놓았다.


감스트는 "어머니, 깜짝 놀라시지 마라. 노이어 주급이 2억이다"라고 밝힌 뒤 "독일 언론 앞에서 '죄송합니다'하고 희희낙락하면서 살아갈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다.


실제 노이어의 주급은 감스트가 말한 2억원보다 높은 26만 파운드(한화 약 3억 8천만원) 수준이다.


노이어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축알못' 어머니의 질문에 누리꾼들은 "당분간 놀림당하긴 할 텐데 그래도 세계 최고 골키퍼다", "축구 모르고 보면 이상해 보이긴 할 거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YouTube '감스트GAM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