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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빛빛빛"···슈트발 제대로 받은 키 189cm '대 헤아' 조현우 포스

놀라운 활약을 선보인 조현우의 남다른 슈트핏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 팩트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넘버원 수문장으로 떠오른 조현우의 슈트 핏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7일(한국 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독일에 2-0 완승을 거뒀지만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손흥민, 문선민, 이승우, 김영권 등 많은 선수들이 활약한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고의 수확은 단연 골키퍼 조현우다.


매 경기 믿을 수 없는 반사 신경을 뽐내며 한국 축구대표팀이 F조 3위에 랭크되는데 일조한 조현우는 연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KBS2


특히 포지션 특성상 훤칠한 키와 떡 벌어진 어깨를 가진 조현우의 피지컬이 축구팬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5월 2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국 축구대표팀 출정식 당시 조현우는 파란색의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긴 팔 때문에 프로필 키인 189cm보다 훨씬 커 보이는 조현우는 수십 대의 카메라 앞에서 자신감 넘치는 런웨이를 선보였다.


작은 얼굴 때문에 흡사 모델을 연상케하는 조현우는 완벽한 슈트 핏과 함께 특유의 하얀 피부를 유감없이 뽐내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 팩트


당시 조현우는 두 골키퍼 김승규, 김진현에 밀려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월드컵이 끝난 현재 조현우는 전 세계 축구팬들과 외신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 출정식 사진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이때 조현우를 알아봤어야 했다", "비주얼, 피지컬, 실력 그저 빛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놀라운 실력은 물론이고 빼어난 비주얼까지 갖춘 조현우가 화제가 되자 그의 소속팀 대구FC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구FC는 조현우를 본 딴 인형을 만들어 기차역, 공사장, 야구장 등을 오가며 조현우를 홍보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Facebook 'daegufc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