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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에 수출돼 전쟁 현장서 쓰이는 한국 대전차 미사일 수준

현궁은 이중 복합장갑까지 파괴할 수 있는 이중 성형 작약 탄두를 탑재해 세계 최고 성능의 전차도 대부분 파괴할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jh Han'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우리나라에 이런 무기가 있었어?"


한국이 개발해 외국으로 수출된 미사일이 전장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였다.


지난 2017년 양산이 시작된 현궁 대전차 미사일은 현재 한반도 서중부 전선과 동부 전선 등에 배치됐다.


사정거리 2.6㎞에 두께 900㎜ 이상의 장갑을 갖춘 전차를 파괴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성능을 갖췄다고.


인사이트Youtube 'jh Han'


특히 이중 복합장갑까지 파괴할 수 있는 이중 성형 작약 탄두는 세계 최고 성능의 전차도 대부분 파괴할 수 있다.


이 같은 현궁의 위력은 25일 유튜브 채널 'jh Han'에 올라온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속에는 사우디로 수출된 현궁을 맨 사우디군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예멘 내전에 개입한 사우디군은 이날 후티 반군을 상대로 현궁을 사용했다.


인사이트Youtube 'jh Han'


놀라운 것은 목표했던 전차가 능선 뒤로 숨었음에도 현궁이 정확하게 전차를 명중, 파괴시켰다는 것이다.


현궁의 엄청난 성능을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한편 군은 오는 2022년까지 일선 부대에 현궁 미사일 배치를 마칠 계획이다.


Youtube 'jh 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