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1일 '한강 다리 밑 영화제' 열린다
무더운 여름밤을 영화와 함께할 수 있는 '한강다리밑영화제'의 올해 일정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무더운 여름밤을 영화와 함께할 수 있는 '한강다리밑영화제'의 올해 일정이 공개됐다.
25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7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8시에 한강다리밑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인 '한강다리밑영화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시원한 한강 다리 밑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해당 영화제는 매년 여름이면 한강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이끄는 대표 인기 축제다.
장소는 망원 성산대교 인근 잔디밭, 여의도 원효대교 하부, 뚝섬 청담대교 하부, 광나루 천호대교 하부로 총 4곳에서 펼쳐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필요에 따라 간이의자 혹은 돗자리를 챙겨와 영화를 감상하면 된다.
'한강다리밑영화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상영작은 미정이다.
한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같은 기간 여름을 맞아 한강에서 펼쳐지는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예고했다.
'종이배 경주대회', 물싸움축제', '나이트워크 42k'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되므로 눈여겨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