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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서 춤추다 떨어져 크게 다친 '47세' 박수홍 "피부이식 해야할수도"

늦바람(?) 난 개그맨 박수홍이 클럽에서 놀다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인사이트

SBS '미운우리새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개그맨 박수홍이 클럽에서 놀다 크게 다쳤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수홍(47)이 깁스 한 다리를 이끌고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홍의 다리 '깁스'를 걷어내자 검붉은 피부가 나왔다.


생각보다 심각한 상처에 주치의가 "어떻게 다쳤느냐"라고 묻자, 그는 옆에 서 있던 간호사의 눈치를 살피며 "계단에서"라고 대충 둘러댔다.


인사이트SBS '미운우리새끼'


주치의는 "우리 병원에 오는 환자들 중 10명 중에 7~8등 정도로 상태가 많이 안좋다. 상처가 곪아 고름집을 형성했을 수 있다. 심한 경우 피부 의식까지 해야 한다. 검사를 좀 더 해봐야겠다"라고 진지하게 소견을 밝혔다.


박수홍의 상처는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더욱 심각해진 상태였다.


생각보다 큰 부상이라는 말에 박수홍은 그제야 멋쩍어 하며 솔직히 이유를 털어놓았다.


박수홍은 "선생님, 사실은 클럽에서 놀다가 높은 곳에서 떨어졌어요"라고 고백했고, 주치의는 예상치 못한 이유에 웃음을 터트렸다.


인사이트SBS '미운우리새끼'


이를 VCR로 보고 있던 박수홍의 어머니는 '쟤가 왜 저럴까'라는 표정으로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한편, 박수홍은 자신을 알아보는 시민들에게 "왜 다쳤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아 난감해 했다.


그는 솔직히 이유를 말하기가 민망한지 "계단에서"라고 핑계를 대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미운우리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