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완승 예상하다 손흥민에게 원더골 얻어맞자 '갑분싸' 된 멕시코 팬들

한국과의 승부를 지켜보던 멕시코 팬들이 손흥민의 원더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Twitch 'Castro_1021'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한국과의 승부를 지켜보던 멕시코 팬들이 손흥민의 원더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는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서 멕시코 대표팀은 전반 26분 카를로스 벨라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인사이트Twitch 'Castro_1021'


이어 후반 24분 역습 상황에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승리를 예감한 멕시코 팬들은 축제 분위기였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물론 TV로 지켜보던 멕시코 국민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후반 추가시간 이 같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장면이 나왔다.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멕시코의 골망을 가른 것이다.


인사이트Twitch 'Castro_1021'


미사일을 연상케 하는 슈팅이 그물을 흔들자 멕시코 팬들 사이에서는 순간적으로 정적이 흘렀다.


이날 동영상 방송 플랫폼 서비스 '트위치'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이러한 멕시코 팬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손흥민을 앞세운 한국은 오는 27일 독일과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