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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실종 여고생 추정 시신 인근 '야산'서 발견

강진 실종 여고생 추정 시신이 인근 야산서 발견됐다.

인사이트YTN 뉴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강진 실종 여고생 추정 시신이 인근 야산서 발견됐다.


24일 경찰이 지석마을 뒷쪽 야산 수색 중 A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 A양(16)을 찾기 위해 9일째 수색을 펼치던 경찰은 시신의 키와 체격으로 볼 때 A양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신원을 확인 중이다.


앞서 지난 16일 A양은 아빠 친구 김씨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 준다고 했다고 말한 후 나가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인사이트뉴스1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아빠 친구인 김모 씨는 17일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9일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A(51)씨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수사를 심화시켜나갔다.


경찰은 A양의 흔적을 찾기 위해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신호가 잡혔던 야산에서 5백여 명의 경찰 인력과 헬리콥터 2대,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했다.


강진 여고생 실종 골든타임을 앞두고 주민들은 힘을 합쳐 함께 수색을 돕기도 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