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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로 진 후 눈물 흘리며 국민들에게 감사인사 전한 손흥민

손흥민 선수가 멕시코전을 패배한 뒤 인터뷰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인사이트MBC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손흥민 선수가 멕시코전을 패배한 뒤 인터뷰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24일 현재(한국 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 F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렸다.


결과는 2-1. 멕시코는 전반과 후반 한 골씩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도 추가시간 손흥민이 극적인 1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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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기자 인터뷰 중 손흥민은 눈물을 흘리며 말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결과는 저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능력 최대한 발휘해서 조금이라도 재밌는 모습 대한민국 축구가 아직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죄송하다. 하지만 선수들 정말 최선을 다했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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