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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응원 가자!"…한국vs멕시코 월드컵 열리는 오늘 '2호선' 막차 연장

서울시에서 러시아 월드컵 응원에 나서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 2호선과 버스의 연장 운행을 결정했다.

인사이트(좌) 뉴스1, (우) Facebook 'seoul.kr'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멕시코전에서 신나게 거리 응원하고 지하철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지난 19일 서울교통공사는 24일 새벽 2호선 막차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전인 '대한민국 vs 멕시코' 경기는 오는 24일 0시에 시작된다.


인사이트뉴스1


늦은 시간이지만 휴일인 일요일에 경기 시간이 겹쳐있어 일상생활에 대한 부담이 적은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응원 인파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광화문 광장, 서울 광장, 신촌 연세로, 영동대로 등 서울 곳곳 연예인들의 응원 무대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그러나 부담스러운 것은 2시간 가까운 경기 시간. 응원 후에 집에 돌아갈 교통편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인사이트뉴스1


이에 서울시에서는 멕시코전 종료 시간대에 맞춰 지하철 2호선과 더불어 79개 버스 노선 막차시간 연장을 결정했다.


월드컵 축구 응원에 따른 심야 대중교통 특별 운행은 오늘뿐만 아니라 오는 28일 독일과의 경기에서도 이어진다.


단, 연장 운행되는 2호선을 제외하고 지하철 1호선과 3~9호선은 기존 막차 시간과 동일하게 12시 전후로 종료되니 참고하자.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seou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