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천국의 맛이다" 스벅 '퍼푸치노' 먹고 너무 맛있어 감동한 인절미

반려견 음료인 퍼푸치노를 맛있게 먹는 아기 리트리버 사진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Instagram 'petslove4u'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난생처음 스타벅스 퍼푸치노를 먹은 강아지가 달콤한 맛에 푹 빠졌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스타벅스에서 파는 강아지용 음료 퍼푸치노를 먹는 강아지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아직 어려 보이는 리트리버는 스타벅스 퍼푸치노를 혀를 할짝거리며 먹고 있다.


달콤한 맛에 반해버린 녀석은 코와 입에 크림이 범벅이 됐지만 퍼푸치노 컵에서 떠나지 못했다.


인사이트Instagram 'petslove4u'


퍼푸치노란 강아지를 뜻하는 퍼피(Puppy)와 카푸치노를 섞은 합성어다.


사람이 먹는 커피는 포함돼 있지 않으며, 스타벅스 직원들은 작은 컵에 우유와 휘핑크림을 넣어준다.


미국 스타벅스 일부 매장에서 판매하는 비공식 메뉴이며, 아쉽게도 한국에는 퍼푸치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퍼푸치노는 인스타그램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먹방 인증샷이 공개되며 알려졌다.


인사이트reddit


'퍼푸치노 먹는 강아지'라는 제목으로 휘핑크림을 먹는 강아지 사진이 다수 공개됐고, 미국 스타벅스 인기도 덩달아 올라갔다.


해외 반려동물 전문가는 "스타벅스 퍼푸치노는 주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메뉴다. 하지만 휘핑크림의 유당은 강아지가 소화하기 어려운 성분이다. 너무 자주 먹이는 것도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벅스가 퍼푸치노 메뉴로 인기를 얻자 미국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반려동물용 메뉴를 내놨다.


미국의 쉑쉑버거도 반려견을 위한 푸치니라는 디저트 메뉴를 출시했다. 


푸치니는 땅콩버터와 비스킷, 바닐라 커스터드로 만든 강아지를 위한 디저트다.


인사이트imgur


인사이트Twitter 'Kelly Bingham'


인사이트(좌) Twitter 'Kenn White' / (우) Instagram 'pup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