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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부다페스트 감성과 어우러지는 이수현의 '눈의 꽃' 영상

악동뮤지션 수현이 눈 오는 부다페스트 거리 감성과 딱 어우러지는 노래를 열창했다.

인사이트JTBC '비긴어게인2'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악동뮤지션 수현이 눈 내리는 부다페스트 거리 감성과 딱 어우러지는 '눈의 꽃'을 열창해 많은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2'에서는 멤버들이 헝가리의 가슴 아픈 역사를 안고 있는 다뉴브 강가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버스킹에 앞서 이수현과 박정현, 하림은 피아노에 둘러앉아 여러 곡을 연습했다.


그러던 중 하림은 "눈 오니까 기분 낼 겸 이거 한번 불러보자"며 박효신의 '눈의 꽃'을 제안했다.


인사이트JTBC '비긴어게인2'


이어 수현은 하림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눈의 꽃'을 열창했다.


수현 특유의 아름다운 음색과 감미로운 목소리, 곡 '눈의 꽃'의 잔잔한 감성은 눈 오는 부다페스트 거리와 딱 맞아 떨어졌다.


감성을 자극하는 수현의 노래가 끝나자 하림은 "겨울왕국에 나오는 '엘자'같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이에 수현이 "'엘사' 아닌가?"라며 의아해했고, 하림은 "엘자 맞다. 엘자"라고 확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JTBC '비긴어게인2'


한편 이날 헨리는 스케줄 때문에 다른 멤버보다 먼저 헝가리를 떠났다.


헨리는 떠나면서도 막내 수현을 제일 걱정했다. 그는 "진짜 친동생 같은 느낌이었다. 저도 모르게 얘를 막 챙겨주고 싶었고 제가 어딜 가면 얘가 그냥 막 따라왔다. 우리 둘은 스누피랑 스누피의 조그만 친구 같았다"며 수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헨리가 떠난 뒤 수현은 "이상하다. 또 혼자가 됐다"며 헨리를 그리워했다.


Naver TV '비긴어게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