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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골 기록하고 팀 승리한 기쁨에 눈물 펑펑 쏟은 네이마르

네이마르가 코스타리카와의 경기를 끝마친 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인사이트KBS2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네이마르가 코스타리카와의 경기를 끝마친 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22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E조 2차전이 열렸다.


이날 코스타리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브라질은 탄탄한 수비진에 고전했다.


전반은 전체적으로 브라질이 공격을 주도하는 흐름으로 전개됐다. 네이마르와 제주스를 중심으로 총공세를 펼쳤다.


인사이트KBS2


하지만 코스타리카의 수비진은 단단했다.


촘촘한 파이브백으로 브라질 공격을 봉쇄한 뒤 간간이 날카로운 역습을 이어갔다.


득점 없이 경기가 이어지던 중 경기가 끝날 무렵인 추가 시간에 골망이 흔들렸다.


추가 시간 28초 만에 찬스를 얻은 쿠티뉴는 헤딩 패스로 떨어진 공을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골을 넣었다.


인사이트KBS2


득점은 계속 이어졌다. 후반 51분 네이마르는 코스타리카 수비 빈틈을 파고들어 추가골을 뽑아냈다.


2대0. 브라질은 추가 시간에 무려 2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네이마르는 팀이 승리한 기쁨에 그라운드에 앉아 눈물을 펑펑 쏟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