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갓두' 호날두를 '축구의 신' 반열에 올려준 자기관리 비법 1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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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올해 한국 나이로 '34살'인데도 20대 때보다 훨씬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축구의 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른 선수들은 은퇴를 고민하는 나이지만, 호날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예선 2경기 만에 4골을 기록했다. 

이 덕분에 그는 '축구의 신' 반열에 올랐으며, '신중의 신'이라는 찬사까지 받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량이 좋아지는 비결은 무얼까.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한데, 그것은 바로 철저한 '자기관리' 덕분이다.

호날두의 철저한 자기관리는 그를 '축신'이자 최고의 몸짱으로 거듭나게 했다. 독하다는 말로도 설명이 안되는 호날두의 자기관리는 동료 선수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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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을 꿈꾸는 남성들의 로망인 호날두. 그런 호날두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기관리 '꿀팁'을 공개했다.

쉬워 보이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을 오랫동안 해온 사람들은 그의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보고는 "따라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입을 모은다. 

온갖 유혹을 철저하게 원천봉쇄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해온 호날두가 직접 공개한 자기관리 꿀팁 15가지를 지금부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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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몸을 단련하는만큼 마음도 단련하는 법을 배워라. 정신력은 체력만큼이나 중요하며 목표 성취에 큰 도움이 된다.

2. 절제하고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하자. 스스로에게 엄격해지는 것도 중요하다.

3. 목표를 설정하자. 이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앞으로 나아가게끔 한다.

4. 파트너와 함께 운동하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이다. 경쟁심도 생기고 스스로를 독려하게 한다. 비슷한 수준의 파트너라면 서로의 운동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5. 적절한 수면은 중요하다. 나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특히 경기날은 더 그렇다. 적절한 수면은 근육이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6. 충분한 워밍업으로 부상을 방지하자. 우리 팀(레알 마드리드)의 경우 워밍업으로 몇 바퀴를 뛰게 하고, 스트레칭과 심장 강화 운동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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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러 운동을 섞어서 하자. 런닝 머신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함께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는 몸 전체에 자극을 주고 힘과 스태미나를 동시에 기를 수 있다.

8. 높은 강도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높은 강도의 운동은 혈액 순환이 되게 하고 스태미나를 길러준다. 우리 팀의 경우 훈련에서 단거리 전력 질주를 상당히 많이 한다.

9. 카디오 세션은 근지구력이나 스태미나, 그리고 근육을 선명하게 하는데 중요한 운동이다. 한 번에 30분 정도로 하고 점점 횟수를 늘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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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운동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운동하라. 자기 전이나 일어난 후 침대에서 복근 운동을 할 수 있다. 이것이 습관화되면 아주 쉬울 것이다.

11. 좋은 운동은 좋은 식단과 함께 한다. 나는 고단백질 식사를 한다. 통밀로 만든 탄수화물 식품과 과일, 채소를 즐기며 설탕이 들어간 음식은 피한다. 생선도 자주 먹는데, 구이로 된 요리만 먹고 항상 샐러드를 곁들인다.

12. 갈증을 피하자. 물을 마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물론 술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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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규칙적으로 식사하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꾸준히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난 때로는 소식으로 6끼를 먹기도 하는데, 이는 항상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기 위해서다.

14. 음악을 들어라. 이는 주변의 소음을 차단해 집중력을 높여준다. 난 힙합과 레게 음악을 주로 듣는다.

15. 평온하라.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평온함을 유지하는 것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최고가 되도록 돕는다. 난 가족과 친구들과 주로 시간을 보내며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갖기 위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