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러시아 국빈 방문…"최초로 러시아 하원서 연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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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오늘(21일) 오전 9시 5분께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떠났다. 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 방문은 2박 4일 일정이며, 이번 국빈 방문은 지난 1999년 김대중 당시 대통령 이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19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모스크바에 도착한 직후 첫 일정으로 러시아 하원을 방문해 하원의장과 주요 정당 대표를 면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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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국 대통령으로는 사상 최초로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한 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와 면담할 예정이다.


방러 이틀째인 22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세 번째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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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9월 동방경제포럼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양국의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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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북 경제 협력 시대에 대비해 남·북·러 3각 협력의 중요성의 강조하고, 나인브리지(9개 다리) 사업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방러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해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멕시코 경기를 관람하고 축구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지난 18일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0-1로 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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