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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입장 불가"…일본 AV 배우 포함된 걸그룹, 한국에서 '19금' 팬미팅 연다

일본 현역 AV 배우 미카미 유가가 속한 그룹 '허니팝콘'이 국내에서 첫 '19금' 팬미팅을 개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yua_mikami'


[인사이트]김한솔 기자 = 일본 현역 AV 배우가 포함된 아이돌이 한국에서 첫 '19금' 팬미팅을 개최한다.


21일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걸그룹 '허니팝콘'이 오는 7월 7일 첫번째 팬미팅을 연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만 19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도록 연령 제한이 있어 성인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인사이트뉴스1


미카미 유아, 사쿠라 모코, 마츠다 미코로 구성된 걸그룹 '허니팝콘'은 지난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비비디바비디부'로 한국 가요계에 데뷔했다.


세 사람 모두 일본 인기 걸그룹 출신이지만 특히 리더 미카미 유아는 AV배우로 전향해 활약하고 있다.


때문에 데뷔 당시 '10대들의 우상으로 꼽히는 아이돌로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논란이 일며, 청와대 청원 목록에 올라오기도 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에 대해 미카미 유아는 "일본에서 그런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일도 진지하게 하고 있던 일"이라면서 "저희를 응원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한다. 지금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소중히 생각하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 미카미 유아가 앨범 제작에 사비를 들여 준비하는 등 한국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여줘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허니팝콘'의 19금 팬미팅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제일라아트홀에서 열리며 티켓가격은 7만 7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