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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주의하세요"···'하지'인 오늘(21일), 낮 최고기온 31도

1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하지(夏至)인 오늘(21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1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하지(夏至)인 오늘(21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없이 맑을 것으로 내다봤다.


당초 한반도로 올 것으로 예상됐던 장마전선도 당분간 제주도 남쪽 해상에 머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인 데 비해 낮 최고기온은 24∼31도여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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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역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18~28, 인천 18~25, 수원 18~28, 춘천 18~31, 강릉 21~28, 청주 19~30, 청주 19~30, 대전 18~29, 세종 17~29, 전주 18~30, 광주 19~30, 대구 19~31, 부산 20~29, 울산 19~30, 창원 19~31, 제주 19~26도 등이다.


경상도와 강원 내륙, 대구·창원·진주·춘천 등은 폭염 관심 지역으로 예상됐으며 최대 31도까지 오르겠다.


폭염 관심 지역은 하루 최고기온이 31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 예상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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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일부 중부 내륙 지역은 오전에 대기가 정체돼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에는 이날까지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