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김현우와 어긋난 후 처음으로 SNS에 소감 남긴 '하시2' 오영주

'하트시그널2' 오영주가 프로그램 종영 후 처음으로 시청자에게 소감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yjoo_oh'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오영주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영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의 '시그널 하우스' 간판을 든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와 함께 "그동안 부족한 저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큰 사랑 주셔서 글로는 다 표현 못 할 만큼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시청자를 향한 감사 인사를 전한 그는 당부의 말 또한 잊지 않았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는 "다들 이제 너무 맘 아파하지 말라"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마지막 선택에서 자신이 김현우와 최종 커플이 되지 못해 아쉬워하는 시청자의 마음을 헤아린 것이다.


그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또 그 위치에서 힘들어한 저희 출연자들에 대한 악플은 부디 거두어달라"고 정중히 덧붙였다.


지난 3월 16일 방송을 시작한 '하트시그널 시즌2'는 뜨거운 화제 속에서 지난 15일 종영했다.


최종적으로 임현주, 김현우와 송다은, 정재호 두 쌍의 커플이 탄생했지만, 일각에서는 오영주를 선택하지 않은 김현우를 향해 날 선 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 . 끝날 것 같지 않던 하트시그널이 정말 끝났네요.. 마지막 방송을 보고 나서 이제 정말 끝났다는 생각에 먹먹하고 뭉클하더라고요. 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함께 웃어주시고 슬퍼해주셔서 외롭지 않고 든든했어요. 그동안 부족한 저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큰 사랑 주셔서 글로는 다 표현 못 할 만큼 너무 감사드립니다. 큰 힘이 되었고, 정말 행복했어요. 다들 이제 너무 맘 아파하지 마세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또 그 위치에서 힘들어한 저희 출연자들에 대한 악플은 부디 거두어주세요...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잊지 못할 시간들이었어요. 저를 돌아볼 수 있었고 많이 배우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희 못지않게 고생 많이 하시고, 제게 소중한 경험을 주신 하트시그널 2 제작진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한 우리 출연자들 모두 정말 수고했어 마지막으로 약 7개월간, 힘들 때마다 함께 속상해주고 곁에서 지켜주던 내 사람들 고맙고 사랑해

오영주(@yjoo_oh)님의 공유 게시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