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와 어긋난 후 처음으로 SNS에 소감 남긴 '하시2' 오영주
'하트시그널2' 오영주가 프로그램 종영 후 처음으로 시청자에게 소감을 남겼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오영주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영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의 '시그널 하우스' 간판을 든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와 함께 "그동안 부족한 저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큰 사랑 주셔서 글로는 다 표현 못 할 만큼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시청자를 향한 감사 인사를 전한 그는 당부의 말 또한 잊지 않았다.
오영주는 "다들 이제 너무 맘 아파하지 말라"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마지막 선택에서 자신이 김현우와 최종 커플이 되지 못해 아쉬워하는 시청자의 마음을 헤아린 것이다.
그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또 그 위치에서 힘들어한 저희 출연자들에 대한 악플은 부디 거두어달라"고 정중히 덧붙였다.
지난 3월 16일 방송을 시작한 '하트시그널 시즌2'는 뜨거운 화제 속에서 지난 15일 종영했다.
최종적으로 임현주, 김현우와 송다은, 정재호 두 쌍의 커플이 탄생했지만, 일각에서는 오영주를 선택하지 않은 김현우를 향해 날 선 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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