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흡연자 방에 걸려있던 커튼을 세제 푼 물에 담가봤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집안 곳곳에는 흡연의 흔적이 남아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인사이트Reddit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사람들은 방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나면 냄새를 없애기 위해 환기를 시킨다.


공기를 가득 채우는 담배 냄새만 사라지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도 집안 곳곳에는 흡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당신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흡연자 방에 걸려있던 커튼의 충격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흡연자의 아파트에 걸린 커튼을 욕조에 담가봤다(Curtain from a smokers apartment, after being dunked in a bathtub)'는 설명이 달려있다.


제목처럼 한 흡연자의 아파트에 걸려있던 커튼을 세제를 풀어 넣은 욕조 안에 넣은 모습이다.


커튼은 물에 닿자마자 구정물을 잔뜩 토해내며 욕조 안을 온통 검붉은 색으로 물들인다.


인사이트Facebook 'Amanda Eller'


아무리 오랜 시간 세탁하지 않았다고 해도 재떨이에서만 볼 수 있을 법한 모습은 충격을 자아낸다.


오랜 시간 흡연자의 방에 달려 있던 커튼에 담배 연기가 달라붙게 되면서 이러한 모습이 연출된 것이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흡연 흔적은 다 남아있다", "너무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