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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무서운 신인' 황인수, 훈련 중 다쳐 오른쪽 어깨 부상 심각

격투단체 '로드FC'의 무서운 신인 황인수가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로드미디어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격투단체 '로드FC'의 무서운 신인 황인수가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19일 로드미디어는 '무서운 신인' 황인수(24, 팀매드)가 부상을 당해 XIAOMI ROAD FC 048 출전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던 황인수는 오른쪽 어깨 부상을 입었다. 병원에서는 '어깨 탈구'로 진단했고, 모든 훈련을 중단하고 상태가 호전되기 기다렸다.


하지만 그다지 호전되지 않아 수술이 불가피해졌고, 수술에 더해 약 6개월의 재활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에 많은 로드FC 팬들이 아쉽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황인수는 4승 무패를 이어가면서 미들급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로드미디어


차기 미들급 챔피언 도전자로도 거론되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아쉬움은 더욱 크다.


황인수는 개인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제 경기를 기대하는 만큼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려 준비하던 중 부상을 입었다"면서 "팬 여러분과 양해준 선수에게 정말 죄송하고, 빨리 회복해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초 XIAOMI ROAD FC 048에서 황인수와 대결하기로 예정돼 있던 선수는 양해준이었으며, 현재 그의 상대 파트너는 정해지지 않았다.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