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랑 먹으면 '순삭'하는 오리온 '꼬북칩', 누적 판매량 '4600만봉'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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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오리온이 지난해 3월 출시한 꼬북칩이 믿을 수 없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리온은 꼬북칩이 누적 매출액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누적 매출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는 의미는 꼬북칩이 출시 이후 매일 1억원 이상 팔렸다는 것이다.

또한 이를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약 4,600만 봉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한 개씩 소비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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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4겹 스낵인 꼬북칩은 독특하고 풍부한 식감으로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후 '식감' 트렌드를 불러일으키며 지난해 최고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출시 직후 매진 현상까지 보인 꼬북칩은 오리온이 8년간 연구를 통해 만들어낸 제품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출시 초기부터 해외 바이어들에게 러브콜을 받아온 만큼 수출 국가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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