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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부 처음 보고 신기해 '집게발'로 콕콕 찔러보는 바닷가재들

태어나 처음 사람을 본 새끼 바닷가재들은 주변에 모여 정체를 밝히기 위한 감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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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우와!!!! 이게 뭐야? 신이야?"


태어나 사람을 처음 본 새끼 바닷가재들은 주변에 모여 정체를 밝히기 위한 감정(?)을 시작했다.


19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잠수부와 만난 바닷가재들의 놀라운 반응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바닷속을 탐험하는 잠수부가 보인다.


Imgur


깊은 곳까지 내려간 잠수부는 바닥에서 꼼지락거리는 작은 생명체들과 마주했다. 바로 새끼 바닷가재였다.


반가운 마음에 잠수부가 가까이 다가가자 바닷가재들은 깜짝 놀랐다.


아마도 녀석들에게 사람은 '처음 보는 신기한 생명체'였을 터.


잠수부가 손을 내밀자 수많은 바닷가재들이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그런 뒤 집게발을 들고 콕콕 찔러본다. 호기심이 생긴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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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칫 놀라 경계하듯 뒷걸음질 치다가도 또다시 앞으로 다가와 잠수부의 손에 집게발을 맞대는 모습이다.


정말 녀석들에게 잠수부는 신 같은 존재로 느껴졌을까. 바닷가재의 검은깨 같은 두 눈이 깜짝 놀란 아기의 눈처럼 보여 웃음을 더한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나 바닷가재들이 집게발로 콕콕 찔러보며 정체를 살펴보는 모습이 킬링 포인트라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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