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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통가 ‘화산 폭발’로 새로운 섬 등장

남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 ‘통가’ 인근에서 화산 폭발로 생긴 화산섬의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Via Distribution Airbus DS

 

화산 폭발로 인해 모습을 드러낸 화산섬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영국 일간 미러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 통가(Tonga) 인근에서 발견된 화산섬의 사진을 공개했다.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Nuku'alofa)에서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화산섬은 지난 1월 29일 시작된 화산 폭발로 2월에야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섬의 고도는 100m​에 크기가 1.4~1.7km 로 추정되며, 전문가들은 "바다 속에 숨어있던 것이 화산 폭발로 옆에 있던 섬과 융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섬 인근에서 지속적인 화산 활동이 관측되고 있어 섬이 몇 달 이내에 가라 앉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지난 토요일 섬을 방문했던 주민 오르바사노(Orbassano)는 "섬은 여전히 뜨거웟고, 호수에선 강한 유황 냄새가 풍겼다"며 섬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화산섬이 곧 사라진다니 아쉽다"며 섬이 가라앉는다는 소식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화산 폭발 전> 

 

<화산 폭발 후> Via Distribution Airbus DS

 

Via GP Orbass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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