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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쏟아지는 물 맞으며 춤추는 '클럽' 연다

놀이공원 에버랜드가 쏟아지는 물을 맞으면서 춤까지 출 수 있는 '클럽'을 연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올여름 머리 위에서 쏟아지는 물 대포와 신나는 클럽 음악으로 무더위를 날려보자. 


18일 에버랜드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썸머 워터 펀(Summer Water Fun)' 축제를 오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무려 66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물 맞는 재미'를 모토로 여름 축제를 선보인 에버랜드가 올해도 물을 맞으며 춤을 추는 특별한 이벤트를 여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는 초대형 워터쇼인 '슈팅 워너 펀'에 이어 쏟아지는 물속에서 음악과 댄스를 즐길 수 있는 '밤밤 클럽'이 매일 펼쳐진다. 


인사이트Instagram 'jinheemelong'


'밤밤 클럽'에서는 관객들이 모두 광장으로 튀어나와 락, EDM 등 어깨가 들썩이는 음악과 함께 무아지경 댄스파티를 벌인다.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다 보면 더위와 함께 일상 속 온갖 스트레스까지 모두 날아가 버릴 것이다.


이외에도 물총을 가지고 슈팅게임에 참여하는 '너프 워터배틀존', 물총 싸움을 펼치는 '밤밤 어택', 래프팅과 급강하 같은 다양한 '워터 어트랙션' 등을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축제에 참여하기에 앞서 미리 비옷과 물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혹시 놓쳤다면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바로 구입할 수도 있다.


에버랜드는 여름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축제와 관련해 더욱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워터파크와 클럽의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는 '썸머 워터 펀'. 올해 절대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