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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첫 경기 앞두고 부담감에 얼굴 감싸 쥐는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 스웨덴전을 앞두고 부담감 가득해 보이는 한국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부담감 가득해 보이는 한국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굳은 표정의 손흥민"이라는 제목과 함께 그의 심정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손흥민의 표정을 살펴보면 한눈에 봐도 상당한 부담감에 사로잡힌 그의 현 심정을 느낄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뉴스1


한껏 밝아 보이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훈련에 임하는 그의 마음가짐은 남달랐다.


훈련 동작 하나하나에 온 정신을 쏟으며 오롯이 월드컵에서 자신의 모든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훈련에 집중했다.


또한 상당한 압박감이 자신을 사로잡았는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홀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YouTube 'KFATV (Korea Football Association)'


지난 9일에는 훈련이 끝났는데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연습에 매진하는 그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대표팀의 에이스로서 한국국민들에게 소중한 1승을 선물하기 위해 한시도 훈련을 멈출 수 없었던 것이다.


또한 본인 소속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의 인터뷰에서는 "모든 국민이 한국 대표팀을 응원한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하며 국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좌)뉴스1, (우)gettyimageskorea


이러한 손흥민의 부담감 속 한국축구대표팀은 오늘(18) 오후 9시 스웨덴과의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대표팀 에이스로서의 부담감을 이겨내고 그토록 원하던 골을 넣어 한국에 소중한 1승을 안겨줄지 국민들은 벌써부터 기대와 함께 그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